시사/사회
[도쿄집신] 일본은 현재 빈집대란
드넓은 땅,도쿄에서 조금만 벗어나도높은 빌딩과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'도심'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폐허들이 눈에 띕니다. 커튼은 모두 뜯겨져 나갔고,창문엔 금이 가있고,건물 외곽은 누렇게 색이 바랜 2층 단독주택,아무도 살지 않아 몇 년간 방치된 폐허,즉 빈집이랍니다. 이오기역에서 시모익구사역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소형아파트 10채 중 절반이 빈집이고,스기나미구의 빈집 비율은 10%에 달합니다. 지방은 훨씬 심각합니다.빈집비율이 15%에 달하는 이시키와현 가가시, 가나자와시, 군마현 구사쓰 주택가 등,일본 전체 주택의 7채 가운데 1채가 빈집이라는 통계수치가 나오고 있습니다. 빈집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, 자녀들은 전부 대도시로 나가고,남아있던 집주인(부모님)이 사망하면 바로 빈집이 되는데,원래 일본에선 ..
2018. 7. 3. 02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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